과거 제주에서는 논이 아닌 밭에서 쌀을 재배했다고해요. 화산지대인 제주의 땅이 물을 머금지 못하기에 논농사를 짓기 어려웠기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그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는 품종을 키웠다해요. 바로 ‘산듸(밭벼)’에요. 산듸는 밭벼라 육지산 쌀에 비해 전분질이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산듸로 빚은 술이 경쾌한 산미를 띄는 것이 특징이에요. 이번 배치부터는 제주도 시트러스와 제주산 쌀이 만나 산미가 이전보다 살짝 도드라지는 점을 알려드려요! 더하여 항상 찾아주시고 저희 술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주곶밭입니다. 5월부터 출고되는 술을 빚는 쌀이 바뀌었습니다.
기존: 전남 장흥쌀 → 변경: 제주도 쌀(산듸)
과거 제주에서는 논이 아닌 밭에서 쌀을 재배했다고해요. 화산지대인 제주의 땅이 물을 머금지 못하기에 논농사를 짓기 어려웠기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그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는 품종을 키웠다해요. 바로 ‘산듸(밭벼)’에요. 산듸는 밭벼라 육지산 쌀에 비해 전분질이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산듸로 빚은 술이 경쾌한 산미를 띄는 것이 특징이에요. 이번 배치부터는 제주도 시트러스와 제주산 쌀이 만나 산미가 이전보다 살짝 도드라지는 점을 알려드려요! 더하여 항상 찾아주시고 저희 술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곶밭 드림
출처: 비밀의 향기 / 김재영 지음 / 30p